IPA 상복 터졌다…'소통·소셜·윤리' 3관왕

▲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대상과 인터넷소통 대상을 수상한 인천항만공사의 안길섭 홍보팀장(사진 가운데)과 시상자인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왼쪽),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25일 하루에만 세 개의 상을 수상했다.
 
IPA는 온라인 홍보채널인 인천항 공식 블로그 '들락날락 인천항'과 IPA 홈페이지가 각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소셜콘텐츠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인터넷서비스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오후에는 한국윤리학회가 수여하는 '2015 한국윤리경영대상'의 3년 연속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대상'은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소셜·모바일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IPA는 이번 평가에서 온라인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홈페이지 등)이 모든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67.6점에 AA등급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IPA는 지난달에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는 '제6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SNS와 인터넷 홍보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날 오후에는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2015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IPA는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상을 수여한 윤리 관련 학꼐 교수들의 모임인 윤리학회는 "IPA가 국가 공기업으로 공적 경제주체이자 사회공동체의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무성에 부응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기관 운영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강구한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IPA는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IPA가 최근 공공기관의 최대 화두인 윤리경영대상과 소통대상 및 인터넷 대상 등 세 개의 상을 연거푸 수상한 것은 그동안 청렴과 윤리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청렴한 IPA, 국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IPA를 만들도록 전임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