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BPA는 정부 3.0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활용사례 발굴 및 신규 개방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워크숍'을 9월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부산 소재 대학 및 IT업체 정보수요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BPA가 이미 개방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 설명에 이어 신규로 필요한 공공데이터의 수요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여객선 운항정보에 대한 신규 정보공개 수요가 많았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개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BPA는 2차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활용사례를 발굴해 제2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경진대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정부 3.0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규비즈니스 및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