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달 28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6회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이번 제6회 날씨경영인증 심사에서 기관장의 날씨경영 도입의지와 기상정보를 활용한 물적 피해(태풍피해) 최소화, 기상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자체 기상인프라 구축(해양수질 자동측정망)과 기상자료(풍속, 기온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상변화를 경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날씨경영 인증제도는 날씨정보를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거나 인적․물적 피해감소에 기여함은 물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했음을 인정(W마크)하는 제도이다.
날씨경영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향후 3년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기상정보대상)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향후 적극적인 날씨경영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넘어 기관의 경영이념으로 정착하고 고객만족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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