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 광산회사인 리오틴토는 1분기에 서호주 필바라 철광석 출하량이 13.9% 감소한 6915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 케이프램버트항 화재와 3월 사이클론 피해 등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같은 기간 철광석 생산량은 9% 감소한 7599만t에 머물렀다. 리오틴토는 1분기 부진으로 3억3800만~3억5000만t으로 잡았던 올해 철광석 출하량 전망도 3억3300만~3억4300만t으로 하향 수정했다.
리오틴토 측은 "올해 철광석 사업은 태풍 등 도전적인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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