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평택‧당진항에서 처리한 자동차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평택‧당진항에서 처리한 8월말 기준 자동차 물동량은 86만6304대로, 자동차 처리 물동량은 수출차량이 48만3822대, 수입차량이 18만4850대, 평택‧당진항을 경유한 환적차량이 18만7431대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물동량은 수출차량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41만1230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가 3만9205대, 쌍용자동차가 2만7746대를 기록했다. 수입 차량은 BMW가 4만3729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3만5227대, 아우디 1만8594대, 폭스바겐 1만4863대 순이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연간 누적처리량이 전년 동기 99만2889대 대비 12.7% 감소했으나 금년에도 물동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 등 평택‧당진항이 자동차 허브 항만으로 명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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