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4.0'의 시대의 물류산업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물류기업, IT기업, 유통기업이 합쳐진 형태가 될 것이다."
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는 미래물류기술포럼 세미나에서 향후 물류산업 형태를 이 같이 전망했다.
미래물류기술포럼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삼성SDS가 후원한 미래물류기술포럼 제 4차 세미나가 지난 7일 오전 삼성SDS 웨스트 캠퍼스 파스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물류 트렌드’의 발표자로 나선 송상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는 '한국물류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 - 한국형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최신 물류업계 성장전략 및 글로벌 물류 트렌드를 통해 한국 물류업체가 글로벌 물류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물류 IT’에서는 <개방형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의 현재와 미래>, <Smart Warehouse with Cello>를 주제로 삼성SDS의 양형태, 박상준 수석컨설턴트가 연속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상준 컨설턴트는 'Smart Warehouse with Cello' 세션에서 가상현실(VR)과 시뮬레이션을 물류센터에 도입해 기존 WMS(창고관리시스템) 대비 높은 작업 생산성과 빠른 업무처리 속도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향후 고객에게 단순 솔루션 제공 뿐 아니라 물류센터 종합컨설팅에도 뛰어들 전망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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