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유관기관 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제8차 정례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장, 신태욱 광양부시장, 이병희 하동부군수, 문용휴 순천경제관광국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율촌제1산업단지 공공시설물 무상귀속, 광양항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공사,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추진, 광양항 3투기장 항만재개발 진입도로 개설,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 개최, 광양시 산업단지 분양 홍보, 제2회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 축제 등 총 17건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내 준설토 매립이 ‘율촌 제2산업단지’부지 우선 매립 및 여수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사업이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만권발전협의회는 광양경제청이 간사 기관이 돼 매분기 마다 정례회를 갖고 광양만권 지역발전과 관련된 공동과제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의체로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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