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7일 제9회 부산항 축제 및 제21회 바다의날 행사를 기념해 ‘부산항 한마음 단합대회’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부산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선사, 터미널 운영사, 항만관련 협회 관계자 400여명이 한데 모여 레크레이션 등 혼연일체로 단결하고 화합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해운업계 협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BPA는 정부 3.0 가치 실현 및 침체된 부산항 연안유람선 업계 활성화를 위해 업체와 협업을 통해 부산항 축제기간 1주일 동안 연안유람선 50% 할인 승선권을 부산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부산항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고 애쓰신 부산항만인들이 힘든 시기에 크게 웃고 화합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부산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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