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김학소 교수가 본지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주)코리아쉬핑가제트 김명호 회장(발행인)은 6일 오전 본사 사옥에서 주간 코리아쉬핑가제트 및 월간 물류와경영 편집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김학소 교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최근 해운·물류 시장은 큰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난국 타개와 지속 성장에 김학소 교수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편집자문위원 위촉 배경을 밝혔다.
김학소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해운물류전문언론의 편집자문위원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코리아쉬핑가제트와 물류와경영은 전문언론의 사명을 인식해 양질의 심층기사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불황 극복과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해운물류산업의 이슈와 흐름을 거시적인 안목에서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통신원을 활용해 해외 물류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국내 해운물류시장에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학소 교수는 국내 유일의 해운물류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30년간 근무한 해운항만 전문가다. 특히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3년간 KMI 원장을 지냈다. 올해 3월 청운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교내 평생교육원 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국제물류를 연구하는 전문가 그룹인 국제물류연구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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