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혜진원 장애아동과 경주월드로 나들이

울산항만공사(UPA) 임직원들이 장애 어린이들과 경주월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UPA는 지난 24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진원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경북 경주 소재의 경주월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및 가족 40명과 혜진원 거주아동 및 인솔교사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와 어린이가 1:1 매칭이 돼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야외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복지시설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신뢰 구축을 위해 1사1결연 복지시설 혜진원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지원 등 지역사회 동반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박종록 사장은 “제한된 시설공간에서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사회가 되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