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5부두 배면부지에 약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271.8㎡규모의 「울산항 5부두 항만근로자휴게소」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철거된 휴게소는 시설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신축 건축물에는 사무실, 대기실, 식당, 샤워실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고, 다목적실을 설치해 항만근로자의 안전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식과 함께 운영 시작되며, 150여명의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운영의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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