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미서안항로를 관할하는 해운동맹(AWCSA)는 중남미서안향 화물을 대상으로 8월1일부터 컨테이너 운임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현행 운임수준으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운임을 인상 배경을 말했다.
아시아발 중남미서안 멕시코향의 운임인상폭은 20피트당 500달러이다. 구속력은 없으며, 각 선사들의 자주성에 맡겨 실시된다.
중남미서안향은 5월과 6월에도 운임을 인상했다. 남미항로는 세계적으로 선복과잉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물동량 증가를 예상하고 각 선사들이 서비스 강화에만 치중한 결과, 운임수준이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7월 19일자 일본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1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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