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로지스틱스가 로빈슨헬스케어와 의료품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DBL은 로빈슨헬스케어와의 운송 계약을 통해 영국에서 물류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0년부터 DBL은 영국 도매상과 소매상에 로빈슨의 의약품, 전문 의료용품 등의 제품군을 연간 15,000개의 파렛트 규모로 수송하고 있었다. 이번 장기 운송계약은 그 동안 다져온 양사간의 성공적 파트너십의 결과이다.
로빈슨은 DBL의 물류 서비스로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만큼 중요한 정시 배송을 실시해 자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DBL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장기 운송 물량을 가진 대형 화주를 유치함과 동시에 사업영역을 확대해 영국에서 물류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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