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協, 2011년 제2차 정기이사회 개최

한국해기사협회는 지난 3월 24일 해기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1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홍기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투표로 연임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협회 발전, 해기사의 복리증진 및 권익신장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지진과 리비아 사태, 해운시황 등으로 국내 해운산업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여러 임원들을 비롯한 우리 해기사들의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주요안건으로 제29대 자문위원으로 박찬조, 추형호 전임 회장과 권주석, 김세규 전임 부회장이 추대됐고, 상임임원으로 임재택 상무와 최동규 상무가 재선임됐다. 또한 인사위원회 구성 및 2012년 제58차 정기총회를 위한 대의원 선거일정,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선거구 정원 심의는 원안대로 통과됐고, 협회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협회발전전략 특별위원회」를 임원 7명과 협회 임재택 상무를 포함한 8명으로 구성하고 복수노조 시행에 대한 대처 및 협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