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드리며, 지난 한해에도 울산항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새아침이면 우리는 정성스러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지나간 해의 성과와 아쉬움을 교훈 삼아 보다 나은 내일을 설계하게 됩니다. 어떤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폭격 등 대북관계에서 불안한 요소가 있었지만, 2009년의 글로벌 경제 위기를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대처한 결과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격을 더 높이는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서로 나누고 베풀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신묘년 새해 시민 여러분과 항만가족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도 행복과 건강이 늘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