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창사이래 최대 임원인사..이명기 부회장 승진

매출 10조 원년 목표 해외시장 개척 주력


STX 그룹이 임원 44명의 승진및 신규선임등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TX그룹은 이명기(사진) STX건설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선임한 것을 비롯해 임원 41명 승진, 새롭게 임원 3명을 선임했다. 또 21명의 실장 승진도 함께 실시했다.

STX는 이번 인사에서 이명기 (주)STX 부회장을 중국 다롄(大連) 조선부문 현지법인 총괄 부회장으로 전진 배치시켜 STX대련조선, STX대련중공, STX건설대련 등 선박 생산기지를 통합 관장하도록 했다.

또 홍경진 ㈜STX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켜 해외 생산기지를 지주회사 소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지주회사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박수주에 탁월한 영업성과를 달성한 배대관 STX조선 전무와 선박용 엔진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한 정동학 STX엔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STX그룹은 또 정준표, 윤제현, 조미제 ㈜STX 상무와 이일연, 배선령, 문기웅, 서충일, 오광학 STX팬오션 상무, 노광기, 서진왕 STX조선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STX 그룹은 "이번 인사는 엄격한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2007년 매출 10조의 원년을 달성하고 중국내 조선사업의 조기 완성을 통해 그룹의 비전2010을 조기에 달성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올 한해 ´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 경영´ 추진을 통한 ´글로벌 경영 가속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진>

◇ 부회장(1명)
▲ ㈜STX 부회장 이명기 (STX건설, 사장)

◇ 사장(1명)
▲ ㈜STX 사장 홍경진 (대표이사 부사장)

◇ 부사장(2명)
▲ ㈜STX 부사장 배대관 (STX조선, 전무)
▲ STX엔진 부사장 정동학 (전무)

◇ 전무(11명)
▲ ㈜STX 전무 정준표 (상무)
전무 윤제현 (상무)
전무 조미제 (상무)
전무 문기웅 (STX팬오션, 상무)
전무 서진왕 (STX조선, 상무)
전무 노광기 (STX조선, 상무)

▲ STX팬오션 전무 서충일 (상무)
전무 이일연 (상무)
전무 배선령 (상무)

▲ STX중공업 전무 정영환 (신규 선임)

▲ STX에너지 전무 오광학 (STX팬오션, 상무)

◇ 상무(11명)
▲ ㈜STX 상무 금덕수 (부상무)
상무 정남수 (부상무)

▲ STX팬오션 상무 변희옥 (부상무)
상무 윤민수 (신규 선임)

▲ STX조선 상무 이수정 (부상무)
상무 차상선 (부상무)

▲ STX엔진 상무 최기석 (부상무)
상무 조기동 (부상무)

▲ STX건설 상무 구백서 (부상무)
상무 황해룡 (부상무)

▲ STX에너지 상무 방영석 (부상무)

◇ 부상무(18명)
▲ ㈜STX 부상무 강인권 (실장)
부상무 박기문 (STX엔진, 실장)
부상무 이상로 (STX중공업, 실장)
부상무 김명환 (신규 선임)

▲ STX팬오션 부상무 김혁중
부상무 박현목
부상무 우병륜 (실장)

▲ STX조선 부상무 조성암 (실장)
부상무 양영준 (실장)
부상무 표기준 (실장)
부상무 홍만선 (실장)

▲ STX엔진 부상무 최영은 (실장)
부상무 김호성 (실장)
부상무 임순길 (실장)

▲ STX중공업 부상무 서정우 (실장)
부상무 이달용 (실장)

▲ STX에너지 부상무 이종민 (실장)
부상무 김봉경 (실장)


◇ 실장(21명)
▲ ㈜STX : 안용찬, 최필준, 신상진, 백진학, 백태진, 조종래(STX조선), 이은익(STX엔진)
▲ STX팬오션 : 김종욱, 심윤국, 임채업, 신종주, 노재호
▲ STX조선 : 정종민, 임재호
▲ STX엔진 이용수, 안재형
▲ STX엔파코 : 이상두
▲ STX건설 박만규, 주원찬, 정석구 (㈜STX)

<전보>
▲ STX 엔진 전무 이욱상 (㈜STX, 전무)
▲ STX 조선 상무 류정형 (STX중공업, 상무)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