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1 15:30

롱비치항, 컨테이너 무료장치일수 단축

7일에서 6일로, 요율 인상도


미국의 롱비치 항만이 수입컨테이너의 무료 장치일수를 기존 5일에서 4일로, 수출 컨테이너의 무료장치일수를 기존 7일에서 6일로 단축했다.

이는 컨테이너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무료장치일수 단축조치에 대해선 이미 항만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롱비치항만은 오는 7월 1일부터 항만요율을 5% 인상키로 결정했는데, 이는 항만 물류인프라 개선, 환경 및 보안 프로젝트에 따른 비용에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아메리칸 쉬퍼는 보도했다.

한편 롱비치항의 4월 컨테이너처리량은 전월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총 수입 컨테이너는 전년동월대비 19.3% 늘어난 21만93TEU, 수출컨테이너는 34.8% 증가한 10만7609TEU를 기록했다.

또 작년 7월부터 항만적체를 경험한 롱비치항만의 적체가 금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선사들은 이지역을 피해 다른 항만으로 기항지를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 캘리포니아 해운거래소는 올해 1분기 북미서안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9% 증가한데 반해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의 컨테이너 처리량 증가율이 4.2% 기록한데서 나타나 바와 같이 이들 항만의 적체는 상당히 완화됐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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