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ISPS 교육강사 양성 국제세미나 개최

아-태지역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칙(ISPS Code) 보안교육강사 양성 국제세미나가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해사기구(IMO) 기술협력사업의 하나로 아?태지역내 ISPS Code 이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해양수산부가 국내 유치를 추진한 결과, 아렴쩝熾た【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
호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9개국의 선박, 항만 보안 관련 정부관료와 교육기관 강사 등 23명이 교육과정에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에서 5명의 선박 및 항만보안 담당자가 참석한다.
교육내용은 ISPS Code 규정, 비상대응계획, 현장교육 등 교육강사 자격요건에 관한 것으로 교육을 마친 사람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자국 및 아?태지역에서 보안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IMO A그룹 이사국으로서 IMO의 기술협력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ISPS Code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음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우리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