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5 16:16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 건설교통부는 대한항공[03490]이 신청한 인천-대구 국내선 개설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대항항공은 이에 따라 오는 2월 10일부터 인천-대구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게 되며 운임은 김포-대구와 같은 수준인 주말 5만6천500원, 주중 5만2천900원으로 각각 책정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번 노선개설이 대구지역 승객들의 국제선 환승편의를 돕고 오는 8월개최될 예정인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쳐 노선개설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109인승 F100 항공기를 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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