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4 10:23
한진택배(대표이사 김인진)는 수입 국제택배화물의 신속한 통관서비스를 위해 지난 23일 인천공항 화물청사 내에 수입특송화물 통관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금번 개장한 화물통관장은 국내 택배업체 단독으로 설치한 최초의 통관장으로, 화물 검색을 위한 X-Ray기를 자체 설치, 인천공항세관으로부터 통관장 지정을 받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따라서 현재 미국 등지로부터 반입되는 국제택배 화물은 인천공항에서 직통관 반출 후 서울ㆍ수도권 등으로 한진택배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 배송되므로 고객들은 종전 김포공항으로 이송후 통관, 배송할 때 보다 하루 빨리 주문한 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진 국제물류팀의 조중상 팀장은 "작년 하반기에 비해 무려 2.6배 이상의 물량증가를 보이고 있는 위즈위드코리아(www.wizwid.com)같이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정 외국물품 수입 전자상거래업체의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주문 물품을 받아 보실 수 있도록 한 것이며, 이를 계기로 이런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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