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A “조선기자재기업 해외바이어 발굴 도와드려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2022년도 조선해양기자재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교육 및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다.

지원사업은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과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정 기업에게는 항공 및 숙박비(해외 엔지니어 초청·방문, 해외 바이어 초청·방문), 교육자료 제작비, 해외 타깃형 홍보자료 제작(카탈로그·홈페이지 등) 등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총 84개사의 부산소재 기업이 수혜를 받았으며, 지난해 65개사의 해외 바이어 발굴, 60개사의 해외 엔지니어 업체를 발굴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로 기업들의 직접 출장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제작을 지원했으며, 특히 한 기자재기업은 CBT 교육자료 제작 지원으로 A/S엔지니어의 비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KOMEA 관계자는 “올해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출장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해외방문 지원(항공비·숙박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기자재기업이 해당 사업의 지원으로 해외 출장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세부사항 및 지원 신청은 KOMEA 홈페이지 (www.kom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