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ics Service Inside News

천일정기화물자동차
ISO 9002 품질시스템 인증획득

천일정기화물자동차(주)(대표 박재억)가 지난달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천일정기화물자동차(주)는 지난 97년부터 컨테이너의 운송, 보관, 하역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부문에 걸쳐 경영혁신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ISO 9002 인증획득 전담팀을 구성하여 고객만족 서비스와 품질관리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따라 지난 11월16일 부산 범원동 본사 사옥에서 거행된 ISO 9002 인증서 수여식에서 DNV인증원으로부터 「CY·CFS 관리 및 컨테이너 운송」부문에서 업계최초로 인증서를 받았으며, 이에 향후 컨테이너 운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여 컨테이너 운송시장에서 대외인지도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천일정기화물자동차는 이로써 향후 고객으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영자 및 종업원의 품질의식이 높아져 생산성 향상 및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통운
택배서비스 품질향상 결의대회 가져

대한통운택배는 지난달 8일과 9일 양일간 경기도 기흥소재 대한통운 인력개발원 및 대전화물터미널에서 「택배서비스 품질향상 결의대회」를 가졌다.
택배사업본부장인 강성구 이사의 주재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택배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이 사업을 대한통운의 주력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내 택배사업의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려 고객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전국 38개 택배영업소장 및 수도권 지점장을 포함 총 50명이 참석한 이 결의대회는 첫날 품질향상 결의대회와 함께 품질향상을 위한 탑미팅 실시후 대전화물터미널로 이동, 탑미팅의 주요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체험과 함께 택배시스템에 대한 전략적 혁신방안을 놓고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철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거론된 내용은 고객불편 불만사항 신속대응 조치, 고객과의 약속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지킨다, 택배화물사고 예방 및 보상처리 신속, 간선차량의 정시운행 철저 등이며, 이와함께 참석자 전원이 최상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내적으로는 택배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여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며, 외적으로는 택배사업의 선도업체로써 지위를 확고하게 갖추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물류
은행B/L발급 및 물류비 할인카드 서비스 개발

현대물류가 세계최초로 수출입거래를 하는 고객이 은행에서 B/L(선하증권)을 직접 수령하고 관련운임은 물류비 결재전용 할인카드를 통해 결재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현대물류, 외환은행, 외환카드 3사간 공동 업무제휴하에 진행되는 B/L발급 및 물류비 할인카드 서비스는 종래의 관행에서 벗어나 은행에서 B/L수령후 바로 네고함으로써 수출대금의 조기자금화 및 B/L수취 등에 따르는 제반기회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이에따라 향후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현대물류가 적용하는 특별 할인운임을 제공받고 동시에 물류비 결제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되어 최장 2개월에 걸친 외상 신용공여기간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이같은 제휴 마케팅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종합물류전문회사인 현대물류, 외국환 및 국제부문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 국내최대 VISA카드 발급회사인 외환카드 3자간의 업무제휴가 본격적인 금융시장 개방을 앞두고 선진국형 수출거래시스템인 One-Stop Service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물류
국내최초 냉동냉장택배서비스 실시

현대물류가 국내최초로 냉동냉장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국내 최초로 쿨팩(COOL PACK)냉동냉장 택배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현대물류는 신선도를 유지시켜야 하는 냉동냉장화물을 보내는 곳에서 받는 곳까지 일정한 온도를 지속시켜 최상의 신선도로 상품의 가치를 전달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일정한 온도관리로 고객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의 수익창출과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현대물류는 이러한 3온도대(상온, 냉동, 냉장)의 복합물류서비스로 국내 택배업계의 질적향상은 물론 고객들의 물류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급격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물류는 이번에 실시하는 냉동냉장택배서비스를 위해 특허권을 갖고 있는 (주)쿨팩과 택배업계 독점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앞으로 식품제조업체, 저온택배가 필요한 의약품 등 보다 특화된 제품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일씨앤씨
「씨제이드림소프트」로 사명변경하고 변신 선언

제일제당 계열 SI전문업체인 제일씨앤씨가 지난달 1일 「씨제이드림소프트」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인터넷 정보기술 분야 전문 컨설팅·솔루션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따라 씨제이드림소프트는 그동안 축적해온 유통·물류분야 솔루션 기술과 인터넷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인터넷 멀티미디어 컨텐츠, 인터넷 원격교육 등 인터넷 분야 솔루션과 컨설팅을 21세기 주력사업으로 육성해 오는 2005년 약 3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씨제이드림소프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이 주창하는 디지털신경망시스템(DNS) 개념을 적극 수용하기로 하고 그룹전반의 정보인프라를 첨단 지식환경에 맞게 전면 재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성공적인 DNS 구축을 위해 임인혁 사장을 팀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전사적 자원관리, 데이터웨어하우스, 종합고객관리, 공급망관리 등 각종 지원업무 솔루션을 인터넷 환경에 맞도록 상호 유기적으로 조합, 재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UPS
물류사업 확장계획

지난 11월10일 기업공개로 사상 최대규모인 54억7천만달러를 확보한 바 있는 UPS가 글로벌 물류경영체제 달성을 위해 물류관련 기업들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계획 대상분야는 물류, 유통, 전자상거래 부문으로 이들 관련기업들을 인수할 경우, UPS는 세계 최강의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차 인수대상은 화물추적 소프트웨어 회사인 TanData사로 지목되고 있으며, Shipper.com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24시간 배달시스템 확보를 위해 항공화물 운송사인 Airborne Freight사를 인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회사와 연결, 소비자의 구매에서 택배까지 전과정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자상거래 회사인 Webvan사를 인수, 상거래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 관련업계는 UPS의 경우 강력한 경역능력이 뒷받침되므로 인터넷 시대에 물류기업이 전자상거래 부문까지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에서 성공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부건설
동부고속 내년 2월 흡수 합병

동부건설이 내년 2월, 계열 비상장사 동부고속을 흡수 합병한다. 합병비율은 동부건설 주식 1주당 동부고속 주식 3.3731주로, 합병에 반대하는 동부건설 주주들은 회사측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동부고속은 고속버스와 화물운송, 항만하역업 등을 하는 종합물류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액 1천24억원, 경상이익 5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결산기준 부채비율이 198%에 불과해 재무구조도 비교적 탄탄한 편. 회사측은 산업 연관성이 큰 건설과 물류부문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앞으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농심데이타시스템·SLI
농협생활물자 연구사업 수주

농심데이타시스템과 물류 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SLI가 공동으로 최근 농업협동조합이 생활물자 유통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농협 생활물자사업 21C 발전방안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연구사업은 농협 유통사업체계의 현황분석을 통해 향후 치열해질 유통경제 환경에서의 사업 발전방향과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연구대상은 하나로마트 체인본부(생활물자사업본부)의 사업시스템 재구축 방안과 유통환경·유통정보시스템·물류시스템·전자상거래·조직구조 등에 관한 것이다.

농심데이타시스템
섬유산업 신속대응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

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김용서)은 한국섬유연합회가 추진하는 섬유산업신속대응(QR)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오는 2천년 7월에 완료되는 이번 사업은 섬유 전자문서교환 실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의류 POS 분석 시스템 구축, 신속대응 관련 교육과 홍보지원시스템 개발, 섬유산업 관련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등 총 4개사업으로 구성된다.

한국복합물류주식회사
KIFT 사이버터미널 개장

한국복합물류가 12월1일부로 사이버터미널을 개장한다.
KIFT 사이버터미널은 운전자를 회원으로 하는 차량중심의 터미널로서 한국복합물류가 운전자에게 주선수수료의 면제, 주차장 50% 할인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무료·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회원차량에 대한 적기수송보장과 사고시 전액배상에 대한 책임을 짐으로써 화주는 안심하고 수송의뢰를 할 수 있게된다. 또한 화주입장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공차 및 차량위치정보, 운송구간과 운임을 제공받음으로써 가장 적합한 차량을 저렴하게 선택하는것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복합물류 사이버터미널이 개장되면 차주와 화주간 직거래장의 제공으로 쌍방간의 중간마진을 줄임으로써 상호 이익도모는 물론 국가적으로 물류비 절감효과가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