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물류회사인 퀴네앤드나겔은 지난 5월 인수한 중국 물류기업(포워더) 에이펙스(APEX)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의 주식 24.9%를 같은 국적의 투펀드인 파트너스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스그룹은 앞으로 에이펙스 이사회에 참여해 새로운 운송망 확립, 헬스케어(건강관리) 인수합병(M&A) 등 회사 성장동력을 수립할 예정이다. 파트너스그룹은 수년 전부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성장해온 에이펙스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펙스는 지난해 매출액 22억스위스프랑(CHF, 약 2조7000억원), 세전이익 1억 CHF(약 1200억원)을 냈다. 항공화물 취급량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퀴네앤드나겔은 지난 5월 에이펙스 과반 지분을 11억CHF(약 1조3800억원)에 매입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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