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항의 월간 물동량이 소폭 감소했다.
오사카시 항만국에 따르면 3월 오사카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17만7900TEU를 기록했다.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물동량이 대폭 감소했지만, 3월 수입화물이 늘면서 전년 동기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했다.
수출은 7% 감소한 7만5554TEU, 수입은 2% 증가한 10만2342TEU로 집계됐다. 이중 적재화물은 수출이 6% 감소한 3만5729TEU, 수입이 3% 증가한 9만8799TEU였다.
1~3월 누계는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45만5695TEU를 기록했다.
수출은 11% 감소한 20만1271TEU, 수입은 10% 감소한 25만4424TEU를 각각 냈다. 적재화물만 보면, 수출은 3% 감소한 9만5163TEU, 수입은 9% 감소한 24만8046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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