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새설계/ 케이엘넷 강범구 사장

존경하는 국내외 해양 가족 여러분! 격랑의 2017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2018년 무술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케이엘넷은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초연결과 초지능, 혁신적 기술 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세계 해운항만 물류 생태계에 적응하고, 경쟁 체제로 들어선 전자물류 사업에서 주도권을 견지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한 해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케이엘넷의 자산인 지난 20여년간의 노하우로 기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자물류 서비스 부문은,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영업 활동 전개와 신규 서비스 개발로, 주요 고객 이탈 방지 노력을 가일층 강화함으로써 난관을 극복하겠습니다. 특히, 대 화주 서비스 부문에서 지난해와 같은 좋은 실적이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T 부문은 신규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하고, 기획 사업 확대와 영업력의 획기적 배양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률 제고에 노력하고, 교통 물류와 빅데이터 분야도 사업관리역량 강화로 매출 확대 및 흑자 구조로의 전환에 매진하겠습니다. IDC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가기 위한 분산처리 시스템을 구현하여, 더욱 안전하고 성능은 좋아지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구조로 인프라를 변경할 계획입니다.

지능정보 기술연구소는 해수부의 차세대 연구사업인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 포트 연구 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글로벌 물류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해상용 싱글 윈도우와 IMO 프로젝트 및 해수부의 개발도상국 항만 정보화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금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위기가 기회였네!”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양 가족 모두가 새로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모든 소망이 성취되고 만사형통하는 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코리아쉬핑가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