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항만공사, 채용형 청년인턴 공채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울산항만공사(U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채용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3개 항만공사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8일부터 공동 채용한다.

BPA는 채용형 청년인턴 8명(고졸 1명 포함), 경력직 3명 등 11명을 모집하며 6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형 청년인턴은 3개월 인턴근무 후 별도 평가를 통해 7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UPA도 채용형 청년인턴 6명을 모집한다. 6명은 일반사무 7급갑 4명 (장애인 제한 2명 포함)과 7급을 2명(고졸) 총 6명으로 직무수행 능력 위주로 선발한다. 공채 전형은 서류전형-필기-면접 3단계로 진행된다.

7급갑 기준 서류심사는 자격사항, 외국어 능력, 교육훈련사항, 경력 및 직무관련 활동사항,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한다. 필기 및 면접시험은 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UPA는 4개월의 인턴 평가를 거쳐 일반 장애인 고졸에서 각 1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한다.

YGPA는 채용형 청년인턴 신입 3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각 항만공사 및 채용전문기관인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