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은 필리핀해외고용청(POEA)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호텔에서 진행된 해운업계 노사정 단체 감사패 전달식은 필리핀해외고용청이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필리핀 선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한 전세계 선원노조 및 선주단체, 선원관리단체, 비정부기구(NGGO)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필리핀해외고용청은 4개부문 28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중 선원 관련 노조는 대한민국의 해상노련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노르웨이 러시아 덴마크 등 6개국 12개 노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상노련 염경두 위원장(
사진 오른쪽 두 번째)은 "필리핀 선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및 고용안정, 근로조건 개선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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