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올해 광양항을 이용한 화주 및 포워더에게 항만마일리지 10억원을 지원한다.
YGPA는 광양항을 이용한 화주 및 포워더를 위한 지원정책중 하나인 광양항 항만마일리지 지원금 지급신청을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광양항 항만마일리지 제도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광양항에서 처리한 적컨테이너(full container)화물의 실적대비 일정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번 지원금 예산은 총 10억원이며, 2015년 1년간 처리한 화물을 대상으로 약 500개 업체에 지급될 예정이다.
항만마일리지 지원금은 당해연도를 포함하지 않는 직전 3년간의 적컨테이너 처리실적 중, 최고 처리 실적대비 100TEU 이상 증가한 화주 및 50TEU 이상 증가한 포워더를 대상으로 한다. 화물별 단가는 수입화물은 TEU당 5000원, 수출화물은 TEU당 1500원이다.
또 항만마닐리지제도 중 우수고객지원금은 당해연도를 포함한 최근 3년간 처리한 적‘컨’화물의 평균처리물량이 5천TEU 이상인 화주 및 1천TEU 이상인 포워더를 대상으로 (100X 대상물량)+15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1차서류접수(5.2~6.30)이후, 물동량확인(7.1~7.15), 지원금 확정(7.16~7.31), 2차서류접수(8.1~8.31)기간을 거쳐 9월1일 이후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1년간 처리한 화물에 적용될 항만마일리지 지원금은 대상화물이 수입적컨테이너에 한정, 수출적컨테이너에 대한 지원금이 없어지며 지원금 단가는 TEU당 5000원에서 TEU당 7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http://www.ygpa.or.kr/kr/index.jsp)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마일리지 담당자 마케팅팀 (TEL: 061-797-4457)으로 연락하면 된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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