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16 11:06
올들어 인천항에서 처리되는 외항 컨테이너물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인천항에 취급한 외항 컨테이너
화물은 모두 31만9천7백53TEU로 전년동기대비 10%가 증가했다. 이중 수입화
물은 17만7천8백46TEU로 9%가 늘었고 수출화물은 14만1천9백7TEU로 12%가
신장했다.
연안 컨테이너화물은 지난 8월까지 8만6천8백52TEU가 처리돼 작년 같은기간
보다 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천항을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38만6천42대로 11%가 증가했다.
한편 지난 8월까지 인천항에서 취급한 품목별 처리실적을 보면 유류가 2천5
백55만4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8%가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전체의 32.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모래는 1천5백78만4천톤으로 19.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품목은 화공생산품으로 117%가 증가했다.
수입화물의 경우 유류가 1천1백9만1천톤으로 33.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자동차는 전년동기대비 104%가 증가한 9만2천톤을 기록했다.
수출화물은 자동차가 5백3만7천톤으로 40.0%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
다.
<통계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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