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부패방지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4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해양수산부는 20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예방 노력도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공로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주요평가지표로는 ▲반부패시스템 구축 ▲정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보공개 ▲인식제고를 통한 반부패 문화 확산도 ▲청렴교육 및 부패행위에 대한 통제체제 확립 여부 등이다.

목포해수청은 청렴 독후감(수필) 공모대회,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 조직의 업무특성을 반영한 ‘틈새청렴’ 활동 등으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대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형대 목포해수청장은 “해양수산부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맞추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