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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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中 물류시장 확대 가속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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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중국 물류시장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도, 홍콩, 상해, 심천, 대련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한진은 동부 연안 지역 외에도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도, 중경, 서안 등 내륙지역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등 중국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Sea & Air’, ‘Sea & Land’ 등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서비스 개발, 트럭킹∙국제물류사업 등을 전개하며 현지 진출한 국내기업의 판매ㆍ조달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진은 세계 최대의 철강 수요국으로 국내 철강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 광동성에서 주요 철강기업을 대상으로 내수물량 육상운송과 수출입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동성에 진출한 철강기업은 국내와 중국에서 조달한 철제품을 현지 공장에서 가공하여 가전 및 자동차 업체 등 중국과 해외 판매처로 납품하고 있다. 한진은 육상과 해상운송을 연계한 수출입 물류서비스는 물론 차별화된 운송서비스 제공으로 현지 철강기업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진은 코일, 후판 등 다양한 철제품에 대한 운송노하우를 바탕으로 슬링 밸트, 체인블록 등을 활용하여 철제품 운송에 최적화된 적재기법을 중국 현지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제품 손상방지 등 안정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원자재 조달에서부터 판매물류에 이르기까지 화물이동의 전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정보화 시스템인 운송관리시스템을 12월 중순부터 도입하는 등 현지 로컬 운송업체와 서비스 차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은 중국 내 한국행 수출입화물을 대상으로 Door To Door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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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양창호 교수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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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정기선 해운경기를 떠올리면 2008년 9월 이후 몇 달 동안 겪었던 해운공황까지는 아니지만 해운산업이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할 것 같은 우려가 든다. 금년 하반기 이후 우리는 해운 각 부문에서 들려오는 수도 없이 많은 힘든 상황을 접해 왔다. 심각한 공급과잉, 높은 벙커가격, 금융조달의 어려움, 신조선 건조로 인한 막대한 부채, 바닥까지 떨어져 실제적으로는 적자 운임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소식들이다. 이러한 최악의 여건에서 세계 컨테이너 해운업체들은 자구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혼돈의 파멸적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 그리고 자본의 논리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한발만 헛디디면 벼랑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다양성과 독창성으로 특징되는 후기산업사회를 사는 우리가 규모의 경제, 비용경쟁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대를 역행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요즘 컨테이너 선사의 투자는 너무 한쪽 방향으로만 치닫고 있는 형상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우위 확보, 그리고 자본 투자우위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덴마크의 해운 및 석유그룹인 A.P. 묄러-머스크의 CEO는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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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IRON MAN) 2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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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지고 화려하지 않았다면 돌아오지 않았다! 더 이상의 기다림은 없다 ! 업그레이드, 그 이상의 블록버스터!! 전편에 이어 <아이언맨 2> 는 이상 언급한 플로로그 외에도 액션은 더 강력해졌고, 볼거리는 더 화려해졌으며 하이테크 격투신과 스펙타클 액션의 향연은 결코 놓칠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특히 2편에서는 그 어느 영화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게 그 무대를 지중해 연안의 대표적인 휴양국 모나코로 옮겨 최근 우리나라 영암에서도 올들어 두번째로 개최된바 있는 F-1 그랑프리 장면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이언맨 2> 만의 강화된 볼거리를 펼쳐 보이기도 한다. 2008년 3일간의 연휴 마지막 어린이날 이었지만 손주들도 오지 않고 해서 옆방 권사님을 태우고 주엽동서 무작정 한참을 달려 일산서 탄현지나 금촌서 이름난 막국수집도 가고 호수공원도 들렀다 걸어 돌아오는 길에 마침 롯데씨네마가 눈에 띄어 수년만에 모처럼 함께 무턱대고 영화관엘 갔었다. 제목도 볼것없이 지체없이 그냥 당장 들어갈수 있는 영화를 물어 거금 8천원을 들여 경로우대권 2장을 샀다. 당시만 해도 옆지기는 1년이 모자랐지만 필자 주민증 하나에 묻어 4천원짜리 경로권으로 처리가 가능했다.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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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연말연시 특별소통기간 설정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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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41일간을 ‘국제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국제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을 고국으로 보내는 물량이 늘어나고 한류열풍으로 음악CD, 액세서리 등 해외배송 온라인쇼핑상품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우편물량은 지난해 보다 20%가 늘어난 1900만 통이, 우편물량이 집중되는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에는 일평균 최고 50만 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늘어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해외발송 우편물의 항공기 탑재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국내 도착 우편물도 당일 통관되도록 관세청과 업무협조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연말연시 항공기를 이용한 국제우편의 지역별 평균 배달일수를 안내하고 제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발송 권고일 이전에 우편물을 보내도록 당부했다. 유럽이나 북미지역에 소포를 보내는 경우에는 12월 9일 이전에 보내야 하며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 12월 13일 이전에 우편물을 접수해야 원하는 날짜에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받는 사람의 주소와 성명을 영문으로 적고 미국, 일본, 중국과 같이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나라는 우편번호를 적어야 빠르게 배달된다”며 “소포는 내용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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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물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 개최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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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석태수)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엘타워 지하 1층 라벤더 홀에서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을 개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한 총 100여개의 중소 물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식은 협회와 참여 물류기업 간 컨소시엄 사업에 대한 제반사항 공유와 ‘기업과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졌다. 이어 컨소시엄 창립 선포를 마친 후 오찬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를 1차 사업 년도로 정해 최소 6년간 이어지는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훈련 지원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컨소시엄 참여기업 수를 계속 확대한 통합물류협회는 11월 5일 총 100 여개사의 중소 물류기업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번 25일에 컨소시엄 창립식을 개최한 것이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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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북미 수출항로 9월 물동량 성수기 침체속 마무리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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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8개국 지역과 미국을 연결하는 정기항로의 9월 아시아발 동항 화물량은 전년 동월비 3.1% 감소한 114만4000TEU를 기록했다. 이로써 6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와 함께 전월비 보다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9월의 경우 예년같으면 신학기와 크리스마스 시즌 수요를 겨냥한 성수기이나 서둘러 마무리됐다. 일본해사센터가 미국 통관통계서비스 JOC-PIERS의 데이터를 기초로 정리한 바에 따르면 주력인 중국발은 신장률에서 4개월 연속 감소, 홍콩발도 7개월 연속 감소해 중국관련 화물의 저조가 북미항로 물동량 부진과 직결돼있다. 북미 동항의 전체에 차지하는 셰어 10% 이상이 되는 가구· 가재도구와 건축용구, 건재용 플라스틱제품 등 주택관련 품목의 침체가 계속되고 섬유제품, 전기제품, 장난감 등 주력 품목이 나란히 저조했다. 한편 자동차관련 화물은 신장률에서 2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해 유일하게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 이어 주요 적재지인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는 명암이 엇갈렸다. 일본 적재는 타이어, 튜브와 컴퓨터,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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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송정규 한국도선사협회 회장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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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선사협회 송정규 회장(59)은 해운항만업계에서 진취적이고 다양한 경력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도선사의 권익신장과 위상제고, 홍보활동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또 뛰고 있다. 송회장의 이같은 왕성한 활동은 도선업계 뿐아니라 해운항만업계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송회장은 오는 2016년 서울에서 있을 세계도선사협회(IMPA)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세계도선사협회의 회장직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가 하면 내년 총선을 통해 정계(政界) 입문을 적극 검토 중이어서 해운항만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본지 커버스토리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호 표지인물로 송회장님이 선정돼 커버스토리를 장식하게 되셨습니다. 물류와 경영의 접목과 함께 도선업계의 물류 기능, 역할에 대한 견해는? 도선업무는 항만물류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 나라의 해운산업이 세계 상위그룹으로 도약하고 항만 역시 현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은 해운·항만업계 종사자분들의 노력이 컸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선 기술을 가진 한국도선사들 역시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항만물류는 시간과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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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헬프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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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테이트 테일러 출연 : 엠마 스톤, 바이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제작 : 드림웍스 픽쳐스 배급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된 그녀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블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돼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블린’.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옥타비아 스펜서)’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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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더 킥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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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프라챠 핀카옙 출연 : 조재현, 예지원, 나태주 제작 : (유)더킥컴퍼니 배급 : 쇼박스 2011년, 이 가족을 주목하라!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였던 문사범(조재현)과 아내 윤(예지원). 태권도 외길인생 40년의 고집불통 가장인 문은 태국 방콕에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어느새 주방 액션의 고수가 된 아내 윤과 댄스액션의 고수 첫째 태양(나태주), 하이킥의 고수 둘째 태미(태미), 박치기 고수 막내 태풍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어느 날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훔쳐 달아나는 석두일당과 마주치게 된 문사범 가족은 단숨에 일당을 제압, 비검을 되찾으며 태국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석두일당에게 막내 태풍이 납치되는데…. 과연 문사범 가족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한국의 ‘성룡’을 꿈꾼다. 영화 <더 킥>을 연출하게 된 이유와 한국 배우들과 작업했던 소감을 묻는 질문에 프라챠 핀카엡 감독은 “<옹박>을 통해 무에타이를 알린 경험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인 태권도와 무에타이가 함께 등장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한국배우들과의 작업은 훌륭했다. 그들을 만난 것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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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무비/글래디에이터(GRADIATOR) (2006)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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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떠 올려도 콜로세움과 검투사 ‘러셀 크로우’의 칼 든 모습이 순식간에 눈에 와 박힌다. 2000년 6월 개봉영화니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임에도 다른 작품과는 달리 <글래디에이터>는 지금도 뇌리에 생생하다. 로마시대를 제일 잘 표현했대서가 아니라 정말 볼 만한 영화였기 때문. 지난 달 칼럼과 함께 러셀 크로우 시리즈가 될 것 같기도 하나 영화에 대한 기억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을 때 쓰고 싶어 <글래디에이터>를 이번 달의 작품으로 택했다. 주인공을 맡은 러셀 크로우의 제73회(2001)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해 작품상, 의상상, 음향상과 각본상, 촬영상까지 휩쓴 데다 상대역 ‘호아킨 피닉스’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델마와 루이스>, <에이리언>을 히트작으로 만들었던 ‘리들리 스코트’가 영예로운 감독상까지 휩쓸었으니 2000년은 가히 <글레디에이터>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렸다. 이에 더해 제5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2001)에서도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러셀 크로우), 남우조연상(호아킨 피닉스)과 감독상(리들리 스코트)을 독차지 했다. 정말로 멋지고 웅장하고 스펙터클하며 재밌는 검투사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때는 서기 180년경, 절정기의 로마제국은 그 영토가 아프리카 사막에서 잉글랜드 북쪽까지 광대하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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