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7월 12일 우정공무원교육원(천안)에서‘ 제15회 우체국예금ㆍ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출품한 약 4만1000여 점의 작품 중 최종심사 결과 총 213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김예진(고양 백석초 6)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김서연(목포 연산초 2) 어린이 등 10명, 우수상은 박서연(서울 잠실초 5) 어린이 등 20명이 수상한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각 50만원, 우수상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장학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는 특히 우수상 이상 수상작품을 나만의 우표로 제작·증정하여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하였다.
그 밖에 장려상(100명), 입선(2000명)과 지도교사상(9명)은 지방우정청 또는 우체국별로 자체 시상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 장려상 이상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엮어 전국 초등학교와 우체국에 배포해 어린이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병철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개최한‘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