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6 18:13:22.0

아모레퍼시픽 김천물류센터 착공

화장품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아모레퍼시픽은 26일 경북 김천물류센터에서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 김천물류센터(센터장 김재현)는 김천 대광농공산업단지 내 2만7980㎡(8463평) 부지에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매출 3조9000억원을 기록해, 김천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영남권 물류 허브 기지로서의 제2의 도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김천공장은 향후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의 거점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은 KTX 역사, 경부선ㆍ경북선 철도, 4개의 고속도로 IC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2016년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고속철도가 들어서면 물류비용 절감에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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