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6 15:21:06.0

중국 청도에 수출 전진기지 물류센터 착공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도 수출 전진기지 물류센터 착공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26일 중국 청도에서 ‘청도 수출전진기지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중국 청도시장, 성양구청장 등 중국측 고위 공무원과 황승현 주청도 총영사, 한국식품 수입 전문 바이어, 중국 수출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청도 수출전진기지 물류센터를 내년 3월 완공해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식품시장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국 농식품을 적기에 공급해 중국인들에게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중국은 일본 다음으로 큰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이며 올해는 한ㆍ중 수교 21주년이 되는 해이고 수교 초기인 1992년 64억달러에서 현재 2000억 달러로 30배 이상 증가했다”며 “그 중 농식품 분야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물류센터 건설로 향후 고품질의 냉장ㆍ냉동식품이 급속히 확대되고 양국 농식품 시장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수출전진기지 물류센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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