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5 14:32:13.0

대규모 냉장 물류 창고, 중국 운남성에 문 열어

2017년까지 완공 목표

중국 운남성에 대규모 냉장 물류창고가 건설된다.

중국 운남성 쿤밍시에 90억위안 규모의 국제냉장물류센터 건설 계획이 발표됐다. 1년간의 준비를 통해 건설될 ‘쿤밍만톤 농산품냉장물류센터’는 도로, 철도, 공항 등 교통 노선이 편리한 쿤밍공항냉장물류산업원 내 건설될 예정이다. 쿤밍공항냉장물류산업원은 쿤밍공항경제구역의 동북쪽에 위치되어 있다.

1단계 건설로 7만t 규모의 냉장창고와 2만8000평의 사장공판장 및 2만평의 종합 택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된 후 센터 규모는 1만5000평의 농산품 가공센터, 7500평의 건조창고, 7500평의 가공배송물류 구역 및 주거단지와 경영에 필요한 부가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제냉장물류센터가 건설되는 운남성은 지리적으로 동남아 국가들과 가까워 중국 내 냉장 물류만이 아닌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냉장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쿤밍에서 미얀마와 태국 등지의 항만을 이용해 냉장제품을 수출 할 경우 대상지역으로써 동남아 국가 시장과 나아가 유럽 시장까지 포함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얀마의 활발한 개발로 인해 물류서비스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12.5계획기간 중 쿤밍시의 물류산업발전의 5대 물류 기지 중 하나로 농산물 집산지인 안닝시의 경제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란 평가다.

건설 완료 후 연간 교역량은 200만t 이상으로 가공구역의 생산액도 연간 100억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까지 완공 목표인 냉장 물류센터는 운남성의 각 시별 단위의 농산품 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 무역 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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