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8 10:57:05.0

CJ대한통운, 희망나눔 헌혈행사 가져

전임직원 참여해 6월말까지 시행

CJ대한통운이 ‘희망나눔 헌혈’ 행사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27일 본사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양 등 전국 각 지사와 사업장에서 6월 말까지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만하역 현장, 택배 터미널 등 지방 사업장은 24시간 움직이는 사업 특성상 지역 혈액원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CJ대한통운은 매년 1회 헌혈행사를 가져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활동도 연 2회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 개인 사유 등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업무시간 중에라도 상시적으로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질환 때문에 현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과 소아암 및 난치성 질환을 치료중인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은 헌혈증 2500여 매를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증한 바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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