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0 16:12:36.0

“해외 123개 물류네트워크 해외지사처럼 활용해요”

무협, 수출업체에 물류기업 활용 서비스 알려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업체에게 해외에 진출한 물류기업들의 해외지사를 이용해 해외에 진출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지난 5월 16일 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는 ‘물류기업 활용 해외시장 진출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수출기업이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는 경우에는 투자에 따른 비용, 리스크 부담이 높아 진출이 쉽지 않다. 무역협회는 해외에 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물류기업과 제휴를 통해 수출업체의 해외현지 물류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물류기업 활용 해외시장 진출사업’은 해외시장 신규진출 또는 확대를 희망하는 수출기업과 해당지역에 진출한 물류기업 간 매칭을 통해 효율적인 수출상품 공급망을 구축한다.

수출업체가 물류기업의 해외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지역에서 수출품의 현지 물류 및 유통이 가능한 수출기업의 지사 역할을 대행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직접투자에 의한 비용 및 리스크를 완화 할 수 있다. 수출업체는 생산, 마케팅 등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수출지역 물류효율화를 통한 가격/서비스 경쟁력 향상과 법인설립 비용 등 투자 리스크를 경감할 수 있다.

물류기업은 안정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물동량 및 해외 물류시장 진출 모멘텀을 확보 할 수 있다.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꾀 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 베이스 협력으로 물류기업 해외 현지법인이 수출기업의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물류기업 현지 법인이 수출상품의 수출국내 통관, 보관, 재고관리, 배송부터 대금결제, 매출관리 등 현지 영업지원까지 대행한다.

서비스 지역은 아시아, CIS, 유럽, 북미, 남미, 대양주에 37개국 123개 도시다. 서비스 제공 협력업체는 범한판토스, CJ대한통운, 에어컨테이너, 에코비스 4곳이다.

범한판토스는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37개국에 114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직영 물류거점을 운영 중이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남미, 중국 등 15개국 120개 지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물류거점 SCM 컨설팅에 특화돼 있다. 동유럽 및 미국에 특화돼 있는 에어컨테이너는 폴란드, 독일, 미국 등 4개국 6개 지역에 CIS 지역에 특화된 업체인 에코비스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4개국 6개 도시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물류협력실의 이권재 부장은 “물류기업을 활용하려는 수출기업들은 무역협회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협회에서 물류업체를 매칭하고 물류업체-무역업체 간 서비스계약을 체결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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