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0 10:42:45.0

인천공항 협력사 제주도 산업시찰

협력사 우수직원 200명 대상

인천 공항이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산업 시찰 행사를 시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영근)는 5월7일부터 9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협력사 우수직원 200명에게 제주도 산업시찰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제주의 명승지들과 제주 공항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여수 엑스포 참관(참가인원 160명)에 이어 시행된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인천공항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이동주 씨는 연수를 준비한 이유로 “협력사 직원 상호간의 단합을 다지고 격의 없는 대화와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또 “이번 산업시찰행사가 세계 최고의 공항운영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의 고용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입찰 제도와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또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확대를 위해 중소협력사에 대한 기술 지원, 성과공유 활성화, 하계 휴양소 운영, 자녀 영어캠프 지원과 같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 이명지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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