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7 14:37:58.0

해양경찰청, 항공기 사고 방지에 팔 걷어

항공분야 대대적 안전 지도

 

해양경찰청이 지난 6일 항공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해양경찰청이 항공기 사고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지난 6일 전국 항공대(11개소) 대상으로 5월6일부터 10일까지 대대적인 항공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비고장 30% 줄이기’ 추진 일환으로 시작한 안전 점검은 ▲항공안전관리(운항•정비)에 관한 사항 ▲항공시설물 관리 상태점검 ▲항공승무원 교육 ▲운항 관련 규정준수 등 물적 요인에서 인적 요인까지 항공안전관리에 관해 전반적인 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농무기에 항공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사례들을 비추어 항공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 및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항공기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사전적 안전 활동도 포함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속해서 수시 안전 점검과 안전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명지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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