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5 09:18:00.0

1분기 항공화물, 전년 比 2% 줄어

83만8천t 기록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 1/4분기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83.8만t을 기록했다고 4월23일 밝혔다.

국제선에서는 글로벌 불경기 지속의 영향으로 0.9% 감소한 77만5천t을 수송했고 국내선에서는 KTX 증편, 내륙노선 운항편수 축소, 제주노선 기종교체 등의 이유로 공급력이 저하돼 15.8% 줄어든 6만3천t을 수송했다. 제주노선에 취항하는 대한항공은 A330에서 B737로 기종을 바꾼 바 있다.

국제화물 수송량을 살펴보면, 중국, 동남아, 중동은 반도체, 휴대폰 수출 증가로 화물량이 증가한 반면 일본, 미주, 유럽, 대양주는 화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 보면 인천공항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73만4천t, 김포공항은 7.2% 감소한 1만8천t, 김해공항은 5.9% 증가한 1만7천t을 각각 처리했다.

인천공항은 수입화물이 6.0%(21만9천t→23만3천t), 수출화물이 5.9%(25만2천t→26만7천t) 증가했고 환적화물은 12.8%(27만2천t→23만7천t) 감소했다.

김해공항은 근거리 관광노선 운항 증가(일본 730편, 중국 196편, 대만 34편)로 일반화물과(351t)과 수화물(582t)이 증가했다.

한편 국내화물의 경우 제주노선은 대한항공의 기종 교체로 인한 공급력 감소로 화물량이 전년 대비 16.1% 감소(6만6천t→5만5천t)했으며 내륙노선은 운항편수가 줄면서 화물량이 13.5% 감소(8만6천t→7만4천t)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화물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IT산업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는 물론 삼성 등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OLED TV 생산 등으로 2/4분기 항공화물 물동량이 1/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