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성장을 위한 물류정책으로 육해공 통합물류체계 구축,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육성 지원, 공동물류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더 케이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통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대주제로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2년 수행한 주요 연구성과가 발표되고 창조경제,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교통물류부문의 역할과 정책방향이 논의됐다.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의 황상규본부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매일 반복되는 교통관련 불편, 불안, 불평 등 소위 3不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교통 분야의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추진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기조발표 후 분야별 주요 연구 성과와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신경제성장을 위한 물류정책과 기술개발’ 세션에서는 ▲지속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물류 및 기업육성 정책 ▲시장선진화를 위한 화물운송산업 정책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물류분야 기술융합정책을 주제로 한 각각의 발표가 이어졌다.
‘지속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물류 및 기업육성 정책’ 발표를 맡은 서상범 연구원은 신경제성장을 위해 물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13년도 연구 추진방향으로 ▲글로벌 물류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육해공 통합물류체계 구축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육성 지원을 통한 국내 물류산업의 성장 동력 강화 도모 ▲산업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융합형 물류인프라 구축 ▲공동물류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및 소외계층 물류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