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9 11:14:20.0

IAG카고, 15년만에 스리랑카 복귀

15일부터 수도 콜롬보발 서비스 개시

IAG카고가 스리랑카에서 여객과 화물 수송 서비스를 재개한다.

영국항공과 이베리아항공이 합병된 IAG그룹의 화물부문 IAG카고는 15일부터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발 여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IAG카고는 15년간의 스리랑카 기항 공백기를 깨고 다시 복귀 취항을 결정한 것.

보잉 B777 항공기가 투입돼 주3회 운항할 예정인 콜롬보 서비스를 통해 IAG카고는 여객기 내 화물선창을 이용할 예정이다. 스리랑카는 고급 소매품, 과일 야채 등 신선식품, 고무 등의 생산지로 유명해 이들이 주요 화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몰디브에서의 스톱오버도 가능하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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