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3 16:28:05.0

日 통신판매업체,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둥지

운송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감소 효과 기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일본 굴지의 통신판매업체, 센슈카이(Senshukai)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와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이돈현)은 최근 국내 복합물류업체 G.I.G가 일본 대형물류업체, 일본통운(주)를 협력파트너로, 센슈카이의 제품들을 취급하는 물류센터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그동안 태국과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동남아 물류센터 6곳에 분산, 관리해 왔으나 이번에 부산으로 통합, 이전했다.

센슈카이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를 활용하면 수입효율 증대와 함께 약 12~13%의 물류비용 감소, 3~4일 소요되던 운송시간을 1~2일로 단축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센슈카이는 의류와 여성용품, 아동용품, 잡화 등을 취급하는 일본 굴지의 통신판매업체로 본사는 오사카에 있으며, 주로 카탈로그와 통신판매 등을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유치로 우리나라에 연간 약 5천억원의 교역량 증대와 함께 148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 3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BPA는 그동안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지에서 현지 선사와 화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꾸준히 부산항 설명회와 상담회를 열어 왔다. 

임기택 BPA 사장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글로벌기업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부산항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기업들을 신항 배후단지에 유치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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