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9 09:38:41.0

FedEx코리아, ‘파랑새 공원’ 5호 프로젝트 개시

친환경 문화 만들기 앞장

FedEx 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의 아동양육시설 ‘신생보육원’ 에서 버려진 공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꿔주는 ‘파랑새 공원’5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신생보육원은 1951년 설립된 이래 약 60년 이상 불우한 환경에 처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왔다. 하지만 낙후된 놀이기구, 공간의 비효율적 활용, 다양한 체육시설의 부재로 이번 ‘파랑새 공원’5호 프로젝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버려진 놀이터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 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FedEx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으로서 아이들이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파랑새 공원’ 5호 프로젝트는 앞으로 약 한 달 간 놀이터 및 체육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는 4월 말, FedEx 코리아 임직원들은 ‘신생보육원’을 찾아, 완공을 축하하고 봄맞이 대청소 등 시설 환경 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파랑새 공원’프로젝트는 FedEx 코리아가 후원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비영리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 재단이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9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장애 영·유아 생활시설 디딤자리의 버려진 옥상 공간을 개조해 완성한 파랑새공원 1호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에 숲과 어우러진 파랑새공원 2호를, 2011년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하희의 집’에 파랑새 공원 3호를 각각 세웠고, 작년에는 경기도 포천의 아동양육시설 ‘꿈이있는마을’을 선정해 아동들의 놀이공간을 재조성한 바 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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