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11:37:18.0

관세청, 한-중 AEO 상호인정협정 최종 실무협상 완료

AEO 세부사항 최종 합의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중국 청도에서 중국 해관총서와 AEO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체결을 위한 마지막 실무협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실무협상에서는 협정문 본문 및 상대국 AEO공인업체에게 부여하는 혜택의 종류, 상대방 공인기업 인식방법, 자료교환 방법, 협정의 이행과 평가 등 AEO MRA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최종 합의했다.

한·중 관세당국은 지난해 1월 한-중 정상회담 시 적극 추진 합의가 된 이후 동년 3월 협상을 착수해 상호 공인기준 비교, 4차에 걸친 합동심사, 두 차례 심사국장회의 및 실무협상을 하는 등 그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AEO공인기업에 대한 수출입 관련 혜택을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폭넓게 주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고 이번 회의를 통해 협정문 본문과 MRA 혜택 부여에 대한 구체적 사항 및 세관의 수행절차를 확정지었다.

따라서 향후 중국과 AEO MRA가 체결될 경우 세관검사 축소, 과세가격 심사 등의 간소화, 검사대상으로 선별된 경우 우선검사 조치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돼 AEO 수출기업(현재 약 100개)들의 중국 수출경쟁력이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운영절차 협의의 마무리 단계라고 하면서 이르면 금년 상반기 중 AEO MRA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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