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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항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0% 이상 껑충 뛰었다.
아틀라스항공은 2102년 4분기 순이익이 524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3350만달러 대비 56%나 급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4억528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보다 17% 증가했다.
2012년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순이익이 1억2990만달러에 달해 2011년 9610만달러보다 35% 늘었다. 매출액 역시 17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성장했다.
윌리엄 J플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아틀라스항공 역사상 가장 좋은 분기 실적이자 두 번째로 좋은 연간 실적”이라며 “이로써 현금유동성까지 좋아졌다.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2013년에도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