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30 09:50:52.0

이랜드그룹, 천안에 패션유통 물류센터 선봬

이랜드그룹은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유통 복합 물류센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1차 완공은 오는 2014년 2월로, 패션 블록과(연면적 19만3천210㎡)과 유통 블록(연면적 21만3천418㎡) 등 2개 구역으로 건립된다. 전체 연면적은 축구장 60개를 합친 것과 보다 넓은 40만㎡가 넘는다.

천안 물류센터는 전층에 도크를 설치해 화물 흐름의 병목을 없애면서 층별 독립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하루 11톤 화물차 150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일 최대 15만 박스의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유통물류센터는 메인 차량인 5톤 차량이 동시에 240대 접안할 수 있으며,하루 20만 박스의 물류처리가 가능하다.

그룹 측은천안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1일 물류처리는 2배 증가하는 반면, 인건비와 임대료 등 운영생산성에 따른 물류비용은 연간 100억 이상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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