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7 11:09:42.0

현대글로비스 지난해 4분기 고공행진 지속

HMC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4분기에도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됐다.

HMC투자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현대글로비스의 IFRS 별도기준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각각  2조4893억원, 10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액은 17.6%, 영업이익은 16.9% 늘어난 실적이다.

강 연구원은 "4분기부터 브라질 현대차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CKD(자동차반제품) 매출액이 12.5% 늘어난 1조1534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완성차 해상운송 부문도 46% 급증한 3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산 중고차 경매장이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유통 부문의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류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그룹이라는 안정적인 화주를 기반으로 한 실적 가시성이 높은 비자산형 물류 업체"라며 "올해엔 성장률은 낮아지겠지만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목표가 3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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