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4 14:34:33.0

에티하드, 2012년 각종 역대 기록 경신

여객․화물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

에티하드에게 있어 2012년은 이러저러한 ‘기록’들을 많이 수립한 한 해였다.

아랍에미레이트의 국영항공사 에티하드는 화물과 여객부문 모두에서 역대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현재 에티하드는 87개의 여객․물류 네트워크와 245개의 공동운항(코드셰어) 기항지를 통해 전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다.

화물 부문인 에티하드카고는 작년 한 해 동안 36만5천t의 화물을 실어 나르며 물동량 면에서 2011년 대비 18%의 성장을 보였다. 이는 에티하드카고 역사상 가장 많은 연간 물동량으로 기록되기도 한다.

여객부문인 에티하드에어웨이즈는 1년간 여객 1029만명을 소화해내며 목표였던 연간 1천만 여객 돌파도 일궈냈다. 2011년 841만명의 여객수를 기록한 데 비해 22%나 증가한 수치다.

작년 한 해 중 에티하드가 가장 바빴던 때는 7월로 한달 동안에만 3만3766명의 여객을 소화해 내며 월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에티하드의 ‘주식파트너’ 항공사들의 성적도 쏠쏠하다. 에티하드는 에어베를린과 버진오스트레일리아, 에어링구스, 세이셸항공의 주식을 크고 작게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항공사들의 여객 수송량도 성장한 것.

지난 한 해 동안 에어베를린은 3340만명, 버진오스트레일리아는 1950만명, 에어링구스는 1100만명, 세이셸항공은 24만1천명씩 수송했다.

에티하드는 에어베를린의 최대주주로 에어베를린의 주식 29%를 보유하고 있고, 버진오스트레일리아의 주식은 10%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의 항공사 에어링구스의 주식 중 3%를, 인도양 서부 세이셸공화국의 국영항공사인 세이셸항공의 주식 중 40%를 각각 갖고 있다.

에티하드는 지난해 에어버스 A320 여객기 3대와 보잉 B777 화물기 4대, 총 7대의 새로운 항공기를 인도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그 규모를 두 배인 14대로 늘려 A320 4대, A321 1대, A330 1대, B777-300ER 6대를 비롯해 B777화물기 2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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