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2 10:24:38.0

페덱스 코리아, 합정동 시대 출발

지난 10일 신사옥 오픈 기념식 가져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통합 이전을 통해 새로운 합정동 시대를 맞이했다.

페덱스 코리아는 지난 10일, 100여명의 임직원 및 VIP가 참석한 가운데 합정동 페덱스 코리아(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71 LIG 합정 빌딩 5~6층)에서 통합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페덱스 코리아 주요부서는 그동안 서울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운영돼 왔다. 페덱스는 이번 통합 이전을 통해 더욱 빠른 의사 결정과 고객 대응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하고 각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합정동 사무실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합정동 사무실은 마치 비행기 기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채은미 지사장은 “합정동 사무실은 페덱스 전 지역ㆍ지점의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며 “페덱스의 P-S-P 이념과 직원을 위한 설계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월, 업계에서 가장 늦은 시각까지 당일 발송 물품 접수(Cut-off Time) 서비스를 연장하는 개선 내용 발표와 더불어, 이번 통합 이전은 페덱스가 특송 업계 리더로써 한국 시장에서의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정동 새 시대를 맞이하는 기념식에서는 임직원들과 함께 오피스 투어, 행운권 추첨 행사, 새해 다짐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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